E-스포츠
1xBit Team
2023-05-09 14:49:00

젤다 세계관에 당신이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젤사의 대하 전설은 하이랄 세계에서 (창작자가 말하기를 ‘사람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가 있는 이름을 가진) 어느 용맹한 영웅 링크의 모험과 극악한 가논의 손에 잡힌 젤다 공주를 구하기 위한 일련의 사건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비디오 게임 시리즈입니다.

1986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시리즈의 첫 작품인 젤다의 전설 이래 지금까지 젤다 서사시에는 29개 작품이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명작 비디오 게임 시리즈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멋진 젤다 시리즈에 아직까지도 발을 들이지 않은 플레이어도 있죠.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출시가 목전까지 다다른 지금, 저희는 모든 분께 이 시리즈의 멋짐을 상기하고자 합니다. 하이랄로 모험을 떠나기 전에 이 말을 꼭 기억하세요. “혼자 가는 건 위험하단다! 이 글을 가져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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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캐릭터
  • 전투
  • 탐험
  • 생명력
  • 스타일

 

캐릭터

 

video_games_1xbit_may_2젤다 시리즈에는 링크, 젤다와 가논이라는 주역도 물론 있지만, 수많은 조연이 이야기에 살을 붙이며 플레이어의 모험에 한층 특별함을 더합니다. 링크의 충직한 말 에포나와 이를 갈 정도로 짜증 나게 구는 요정 나비, 미묘하게 기분 나쁜 행복의 가면 상인, 이상한 모자에서 부리로 플레이어의 몸을 줄어들게 하는 고깔모자 새 에제로까지 말이죠.

이와 더불어 시리즈가 선보이는 가장 이상한 캐릭터인 팅글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풍선을 타고 다니며 지도를 만드는, 그리고 자신이 정령이라고 생각하는 이 이상한 작은 요정은 다양한 게임에 등장하며 심지어 자신이 주인공인 스핀오프 작품도 있는데요. (사랑에 눈뜬 팅글의 사랑의 벌룬 트립이라는 속편까지 존재하는) 명쾌한 제목의 햇병아리 팅글의 장밋빛 루피 랜드입니다.

 

전투

 

video_games_1xbit_may_2세계를 구하고 싶다면 희생이 따라야 하고, 오랜 시간 동안 링크가 환생하는 횟수는 이 명분에 대한 링크의 헌신을 증명합니다. 이 대담한 영웅은 자신을 상징하는 마스터 소드와 하일리아의 방패로 무장하고 ‘히얍!’ 소리를 내며 가논의 부하들을 벱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링크는 활과 화살, 창, 그리고 하이랄을 배경으로 하는 FPS인 링크의 사격 트레이닝에서는 석궁까지 쓰며 영역을 넓혀 왔죠.

해당 프랜차이즈의 가장 최근 작품에는 광범위한 무기 제작 기능과 저하 메커니즘도 추가되었습니다. 용감무쌍한 재미가 넘치는 시리즈지만, 닭이 주변에 있을 때 검을 휘두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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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게임부터 빠지지 않았던 젤다 세계관에 필수적인 또 다른 요소는 바로 탐험입니다. 젤다의 전설 세계관과 레벨은 누군가 찾아주거나 수집하고, 출동만을 기다리고 있는 숨겨진 아이템, 길, 적 몬스터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레벨은 초기 게임의 2D 횡 스크롤 던전을 발전시켜 본격적인 3D 맵으로 옮긴 것이기에, 무언가 발견할 가능성이 상당히 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모두가 사랑하는 명작 무쥬라의 가면에 등장하는 록빌 신전부터 시간의 오카리나에 등장해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기분 나쁜 장소 물의 신전까지, 탐험할 수 있는 던전과 맵은 실질적으로 무한합니다.

링크는 바람의 지휘봉몽환의 모래시계에서는 바다로, 스카이워드 소드와 곧 출시되는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하늘로, 그리고 몸이 쪼그라들었을 때는 축소된 세계로 떠납니다.

 

생명력

 

video_games_1xbit_may_235년 동안 이어져 온 젤다 시리즈는 깜짝 놀랄 정도로 꾸준히 타이틀을 잇달아 출시했고, 무엇보다도 가장 놀라운 점은 거의 대부분이 뛰어난 작품이었다는 겁니다. 팬들이 잊고 싶어 하는 끔찍한 애니메이션과 우스꽝스러운 목소리 연기가 함께하는 악마의 얼굴가멜론의 지팡이라는 가장 잘 알려진 두 CD-i 작품 두 가지를 비롯한 불발탄도 있기는 했지만, 어쨌든 이 시리즈는 대체적으로 뛰어잔 작품으로 전설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또한 (링크가 과거로 돌아가며) 우습기 그지없는 신들의 트라이포스부터 모험의 정신을 고수하는 스카이워드 소드, 그리고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까지 젤다의 전설 서사시는 꾸준히 환상적인 타이틀이라는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스타일

 

video_games_1xbit_may_2오랜 시간 동안 하이랄 세계는 모습을 바꿔 왔습니다. 밝고 생동감 넘치는 스카이워드 소드부터 어둡고 불길한 분위기를 풍기는 황혼의 공주, 무쥬라의 가면, 그리고 단순한 2D 그래픽을 보여주는 신들의 트라이포스부터 셀을 지우고 만화적인 면을 더한 바람의 지휘봉, 그리고 더욱 현실적이고 장엄한 멋을 뽐내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최근작인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 이르기까지 젤다 세계관과 캐릭터는 오래도록 끊임없는 신작에 등장했습니다.

시리즈의 8비트 초기작을 선호하든 현대의 웅장한 서사를 선호하든, 이 아름다운 프랜차이즈에 투자한 시간과 돈은 전혀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