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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xBit Team
2023-02-14 10:01:00

올 시스템 (CS:)GO! CS:GO 올 타임 베스트 선수 5명 all-time best!

사람들에게 FPS 게임 이름을 물어보거나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에 관해 묻는다면, CS:GO라는 답이 무엇보다도 빨리 나올 것입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2012년에 출시된 이래 게임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가장 널리 알려진 FPS 타이틀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어마어마한 상금 규모와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하는 토너먼트로 완성된 이 타이틀은 진정한 e스포츠 거물로 변모했습니다.

올해 ESP 프로 리그가 우리를 향해 빛의 속도로 달려오는 바로 지금이 CS:GO 사상 최고의 선수 5명을 알아보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목차:

  1. 로빈 “flusha” 뢰능크비스트
  2. 마티외 “ZywOo” 에르보
  3. 니콜라이 “dev1ce” 릿츠
  4. 페테르 "dupreeh" 라스무센
  5. 올렉산드르 “s1mple” 코스틸리예우

 

로빈 “flusha” 뢰능크비스트

2010년대 중반으로 돌아가 2014~16년 CS:GO 종목의 패권을 장악한 프나틱의 중추를 담당했던 훌륭한 CS:GO 선수, 로빈 “flusha” 뢰능크비스트와 함께 이번 주를 시작합니다.

대회에서 프나틱 로스터 전체의 화력이 꾸준히 대단하긴 했지만 그 시절 flusha의 기량은 무엇과도 달랐습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월샷이든 불가능해 보이는 연막탄 사이 킬이든, 이 스웨덴 선수는 가장 무시무시한 소총잡이였으며 치트 키를 쓴다고 오해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Flusha의 기량은 2016년 이후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IEM 카토비체 2018에서 프나틱을 상대로 프나틱에게 놀라운 승리를 안겨줬으며 마지막 맵에서는 2개 에이스를 획득하며 MVP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마티외 “ZywOo” 에르보

MPV에 관해 말하자면, 마티외 “ZywOo” 에르보라는 젊은 프랑스인의 미들 네임에 주어진 최소 13개의 MVP는 CS:GO 경력에 파격적으로 전도유망한 위치를 점하게 해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WySix뿐만 아니라 aAa에서도 재능을 뽐낸 ZywOo는2018년 10월 팀 바이탈리티와 계약하며 큰 국면에 접어들었고, 자신의 기량을 CS:GO계에 지체 없이 증명했습니다. 에르보는 바이탈리티의 중대한 기량 상승에 필수적인 역할을 맡았으며, 이는 2019년과 2020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업적에 이바지했습니다.

재능 있는 선수에게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건 시간만이 겁니다.

 

니콜라이 “dev1ce” 릿츠

이번 주 목록의 3번째 선수는 그 누구도 아닌 ‘기복 없는’ 니콜라이 “dev1ce” 릿츠입니다. dev1ce는 가장 화려한 오퍼는 아닐지 몰라도, dev1ce의 압박감을 견뎌내는 능력과 정확한 순간에 공격을 가하는 능력에 비길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숫자 그대로가 실력을 증명해 내는데요. 국제 경기 트로피 30개, MVP 메달 19개, 그리고 HLTV.org 선정 최고의 선수 20명에 8번 연속으로 선정된 선수이자 그중 6번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는 점이 말입니다.

하지만 아스트랄리스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신을 싹 쓸어가며 자신도 7개 MVP를 획득했던 2018년에도 최고의 선수 20명 중 1등을 못 해봤다는 점에도 주목해 볼 만합니다.

 

페테르 "dupreeh" 라스무센

아스트랄리스의 황금기에 이름을 날린 CS:GO의 전설적인 선수에 물론 dev1ce만 있는 건 아닙니다. 페테르 "dupreeh" 라스무센도 dev1ce에 필적할 만한 위업을 세웠죠.

이 덴마크인 선수는 최근 2016~19년에 달성했던 어마어마한 상금과 연속 우승이라는 어질어질한 기록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게임에서 10년 동안 선수 대부분이 꿈꾸는 것보다 많은 찬사와 포상을 얻으며 올 타임 베스트로 언급될 자격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올렉산드르 “s1mple” 코스틸리예우

이번 주는 의심의 여지 없이 현 CS:GO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재능 있는 선수이자 단 ‘apEX’ 마데스클레어가 ‘언제든 지옥에서 살아 돌아오는 선수’로 일컬은 올렉산드르 “s1mple” 코스틸리예우로 마무리합니다.

이 우크라이나 선수가 CS:GO계에서 자리를 잡는 데는 수 년이 걸렸고 초기 커리어는 ESL에서 치트키 사용으로 출장 정지 처분을 받고 팀원들과 말다툼을 한 뒤 논란으로 얼룩지기는 했지만, 지난 2018년 NAVI에 입단한 이후 역량을 발휘해 왔습니다.

게임 결과를 순식간에 바꾸는 s1mple의 묘한 능력은 선수 본인이 게임의 이름을 드높이는 최고의 선수가 되게 하며, 이는 그다지 놀랄 일도 아닙니다.

게다가 지난 몇 년간의 부진을 만회하는 찬사와 함께 HLTV MVP 메달 21개, 메이저와 인텔 그랜드 슬램 트로피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기도 했습니다.

이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면, s1mple은 5년 만에 세계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3번(2018, 2021, 2022년) 획득했으며 세계 두 번째로 제일가는 선수 타이틀을 2번(2019, 2020년) 획득하기까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