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임을 지배하는 8가지 반지의 제왕 게임
때가 어둡고 모든 게 사라진 것처럼 보여도 잠시만 기다리세요! 저 수평선 너머 마치 간달프가 헬름 협곡에서 상황을 역전시켰을 때 본 것 같은 형상은 뭐죠? 가운데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우리의 욕구를 충족하고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점령한 그저 그런 작품들에게서 우리를 구해내기 위해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출시가 섀도우팩스보다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아마존의 새로운 작품을 둘러싼 떨림이 극에 달한 지금, J.R.R. 톨킨의 명작 3부작 소설에 영감을 받은 위대한 게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바로 이것이 모든 리스트를 지배하는 하나의 리스트입니다.
목차:
- 두 개의 탑
- 왕의 귀환
- 써드에이지
- 북부전쟁
-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 레고 반지의 제왕
- 중간계 전투 2
- 컨퀘스트
1. 두 개의 탑
엔트들의 집회만큼이나 재밌고 매력적이었던 첫 각색 게임 반지원정대 이후, 두 개의 탑에서는 게임 각색이 진정한 성큼걸이를 찾고야 맙니다. 이 게임에서는 (첫 번째 영화에서 등장한 모리아와 아몬 헨을 비롯하여) 두 번째 영화의 주요 무대를 익히면서 아라고른, 레골라스, 김리가 되어 장대하고 만족스러운 결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왕의 귀환
후속작은 두 개의 탑 게임의 필승 전략을 차용하여 모든 면에서 발전시켰습니다. 그래픽은 안두릴보다 날카롭고, 검술 플레이는 아라고른이 사우론의 입을 베어버리는 것보다 만족스럽고, 게다가 이번에는 떠오르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간달프부터 (진짜로 선택하고 싶을지는 모르겠지만) 피핀에 이르기까지 말이죠.
3. 써드에이지
이 게임은 톨킨의 세계를 다른 방향으로 기록하여 턴제 전략 RPG 결투 게임의 틀을 적용했습니다. 갑판장의 귀 너머로 경고 사격을 날린 것보다도 상황이 안 좋아질 수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잘 완성되어 3부작의 사건들과 나란히 진행되는 줄거리로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며 보람 있는 모험에 기여했습니다. 난쟁이의 해골이 옆으로 떨어진 후 간달프가 모리아에서 피핀에게 불호령하는 소리도 우물 밑바닥에서 들을 수 있죠.
4. 북부전쟁
이 게임은 반지의 제왕 게임 목록에 있던 다른 게임이 당시에 시도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시도를 하나 접목합니다. 바로 ‘폭력성’인데요. 북부전쟁에서는 신나게 적진의 오크를 쓸어버리고, 사지와 대가리를 아주 많이 썰어버릴 수 있습니다.
5.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가장 독창적이고 공을 많이 들인 반지의 제왕 게임인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에는 북부전쟁의 모든 영광스러운 핏자국뿐만 아니라 전작들과는 다른 아주 독특한 메커니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 시작부터 목이 잘리는 순찰대 망령이 되어 게임을 플레이하며) 적을 지배하거나 잠행을 통해 적의 허를 찌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멋진 기능은 오크 랭킹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을 죽인 인물들의 순위가 상승하는 걸 보며 이후 개인적으로 우위를 점할 숙명의 대결을 다짐하게 됩니다.
6. 레고 반지의 제왕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2005년 레고 스타워즈로 시작된 이 시리즈는 우리가 사랑하는 많은 시리즈물을 레고 블록 세계로 불러 모았으며, 반지의 제왕 버전도 다른 시리즈만큼이나 재밌습니다. 인상적인 그래픽과 짐작할 수 있는 경이로운 음악으로 완성된 이 게임에서는 반지의 제왕 3부작의 세계로 들어가 방대한 오픈 월드 가운데땅에서 플레이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게임을 즐길 기회를 절대 (그냥) ‘지나칠 순 없죠!’
7. 중간계 전투 2
혼자 영웅이 되어 자기 손으로 몇몇 적에 칼을 휘두르려면 지금까지 언급된 게임도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영화와 책을 더 짜릿하게 느낄 수 있는 무지막지하고 전면적인 전투는 어떨까요? 대규모 군대와 장대한 교전을 원한다면 중간계 전투가 제격입니다. 이 막대한 규모의 실시간 전략 게임에서는 마음에 드는 편을 선택해 전 대대를 지휘해 기막힌 대혼란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8. 컨퀘스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와 반지의 제왕은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A는 생각했죠. “이 둘을 합치면 어떨까?” 이 게임에서는 선과 악 모두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배틀프론트에서 제국을 위해 이워크를 버려 내면의 미친 자를 만족시킬 수 있듯 컨퀘스트에서도 샤이어에서 호빗을 살육하며 폭주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낫다고 말을 얹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