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가 최고의 게임 중에서도 최고인 6가지 이유!
마인크래프트는 애들이나 하는 바보 같은 게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죠. 글쎄요. 이렇게 블록이 만연한 게임이 과연 그럴까요? 이 샌드박스 명작이 아직도 월간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를 긁어모으고 전 세계 밈 경제를 책임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즐길 게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무한한 세계관과 귀여운 생명체, 창의력을 발휘할 끝없는 가능성,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깜짝 놀랄 만한 여러 가지 기능과 메커니즘, 그리고 수많은 게임 사이에서 이 게임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상징적인 블록 형태의 역대급 시각 효과가 바로 이 게임의 매력입니다.
그러니 이제 곡괭이를 들고 다이아몬드 갑옷을 후려치며 가볼까요? 그리핑은 하지 마시고요!

목차:
- 야생
- 공포
- 창의력
- 무한함
- 현실감
- 전투
1. 마인크래프트에는 야생이 있다

마인크래프트는 동물을 사랑하는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모두 이미 알고 있고 사랑하는 (소, 벌, 오징어, 그리고 우파루파까지) 진짜 생명체를 비롯하여 다양한 생물군계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뿐만 아니라 이상하고도 멋진 가상의 인공 생명체도 차고 넘칩니다. 그중에는 (무시룸, 알레이처럼) 친절한 생명체도, (엔더맨, 크리퍼, 가스트, 슬라임을 비롯하여) 그렇지 않은 생명체도 있죠.
이 모든 몹은 게임에서 저마다 고유하게 기능합니다. 닭은 달걀을 주고, 소는 가죽과 소고기를 제공하며, 크리퍼는 플레이어가 가장 사랑하는 건축물 옆에서 자폭하여 수 시간의 노력을 허사로 만들고, 엔더맨은 플레이어 뒤로 순간 이동하여 살면서 가장 소름 끼치는 경험을 안겨줍니다.
2. 마인크래프트에는 공포가 있다

마인크래프트가 어린이용 게임이며, 생각을 잠시 멈추고 여유롭게, 그리고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게임이라는 생각은 마인크래프트를 아주 잘못 판단한 선입견입니다. 틀렸어요, 틀렸어, 틀렸다고요! 이 게임은 귀여운 시각 효과로 플레이어를 기만하며 몸서리쳐지게 무서워질 수도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는 동굴에서 횃불 없이 길을 잃은 채 채굴한 다이아몬드를 전부 잃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크리퍼의 익숙한 ‘쉭쉭’ 소리나 보이지도 않고 반격할 수도 없는 스켈레톤 궁수의 활에서 나는 ‘탕’ 소리를 듣는 등 등골이 서늘해지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마인크래프트는 창의적이다

마인크래프트는 실질적으로 무한한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매개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50가지가 넘는 블록과 수백 가지 만들기 옵션, 그리고 (레드스톤으로 이루어진) 전기 회로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요소는 이 멋진 세계와 현시대가 격돌하게 합니다.
이 모든 선택지와 함께 유저는 다양한 인기 음악을 재생해 주는 음악상자부터 작동하는 컴퓨터, 계산기에 이르기까지 놀랄 만한 물건들을 창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특정 도서가 금서로 지정된 국가의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저장소의 역할을 하는) 진짜 책이 담겨 있는 도서관과 모든 거리와 집까지 지구 전체의 축소판을 창조하는 프로젝트도 있었죠.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말하고 있는 사이 누군가가 블록으로 여러분의 집을 짓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4. 마인크래프트는 무한하다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은 점진적으로 생성되며, 이는 세계관이 근본적으로 영원히 생성되어 플레이어가 경계선으로 향하는 동안에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세계관에는 14가지 생물군계가 존재하며, 각 지역에는 고유한 모습, 자연환경과 자원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늪 지역은 진흙을 찾기 좋은 지역이며, 멜론을 찾고 있다면 정글로 향해야 합니다.
이토록 광활한 땅을 마음대로 누빌 수 있다는 것은 플레이할 공간이 부족할 일이 없다는 뜻이지만, 지도를 챙기는 걸 잊지 마세요. 지도를 챙기는 걸 잊고 어디서 나타났는지도 모를 거미의 희생양으로 전락해 세계관 반대편에서 리스폰된다면 당신이 저 멀리 떨어진 산에 지은 멋진 성을 잃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5. 마인크래프트는 현실적이다

블록으로 이루어진 이 게임의 만화와도 같은 세계관을 보고 ‘현실감’을 처음으로 떠올리기는 어렵지만 마인크래프트의 서바이벌 모드는 플레이어의 여정을 샌드박스 블록 창조 게임 수준에서 합당한 수준의 현실감을 불어넣는 다양한 기능으로 가득합니다.
시간이 흘러 캐릭터가 배고픔을 호소하면 캐릭터에게 음식을 줘야 합니다. 조리를 거친 음식이 그렇지 않은 음식보다 포만감이 높으며 (현실에서도 기억해 둘 만한 정보겠죠?), 전력 질주로 캐릭터의 피로도와 배고픈 정도가 증가합니다. 땅에 씨앗을 심기 전에는 관개 작업과 개간 작업이 필요하며, 깊은 동굴에 불씨를 들고 가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변을 맴도는 기어다니는 섬뜩한 벌레들과 불쾌한 언데드의 소리는 계속 들리는 채로 말이죠. 저희가 해드릴 조언은… ‘불씨를 절대 잃지 말자’입니다.
6. 마인크래프트에는 전투가 있다

나무를 베고 귀엽고 소담한 집을 짓는 것만이 마인크래프트의 전부가 아닙니다. 위협이 다가오면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야 하죠.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검, 방패, 활과 화살처럼 오래도록 사랑받아 온 선택지부터 선전포고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삼지창처럼 더욱 극적인 아이템, 그리고 기습 경고를 날릴 수 있는 눈 뭉치까지 다양합니다.
게다가 공격 준비에 할애할 시간이 더 있는 플레이어를 위한 폭탄이라는 대단히 파괴적인 선택지도 존재합니다. 요새 밑에 파둔 터널 바닥에 TNT를 설치하여 자신의 영역에서 폭탄으로 적을 날려버리며 왕국을 공고히 하는 것처럼 진심을 제대로 보여주는 방법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