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림픽 선수 조니 퀸,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 101을 제공
여러분은 저희가 전문 운동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비트코인(Bitcoin)이나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그들의 강한 흥미와 관심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들 의견을 가감없이 발표해왔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조니 퀸이 트위터(Twitter)에서 보여준 사례처럼 유명한 스포츠 선수가 자신의 팬과 팔로워에게 미래에 사용할 돈의 복잡함을 알리고 교육하는 일을 맡는 것입니다.
목차:
- 미식축구 선수에서 봅슬레이 선수를 거쳐 비트코인 교육자로
- 광범위한 도서 목록 및 기타 유용한 정보도
미식축구 선수에서 봅슬레이 선수를 거쳐 비트코인 교육자로
암호화폐의 수혜를 받은 정상급 운동선수들 중에서 자기 팬을 대상으로 비트코인이 주는 실질적인 혜택에 대해 교육한 선수는 이전 캐롤라이나 팬서스(Carolina Panthers)에서 공격적인 태클로 이름을 날리고 지금은 자유 계약 선수로 새로운 팀을 찾는 중인 러셀 오쿵(Russell Okung) 정도입니다. 이처럼 스포츠 스타 대부분은 자신들의 깨달음을 “비트코인이 곧 미래”라는 피상적인 메시지로 제한하며, 여러 암호화폐 회사와 자신의 파트너십 계약을 홍보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유명인사를 내세운 BTC 홍보는 이미지에 좋은 영향을 주므로 이 접근법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저희는 더 많은 선수들이 버펄로 빌스(Buffalo Bills), 그린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 서스캐처원 러프라이더스(Saskatchewan Roughriders)에서 활약한 미식축구 선수이자 미국 올림픽 봅슬레이 팀 대표가 되어 2014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조니 퀸의 사례를 따랐으면 합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은퇴를 선언한 후 조니는 트위터에서 2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작가이자 기조 연설자 및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미니 블로그에 수많은 글을 올리고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들이 “BTC의 올바른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교육자 역할을 맡기 시작했습니다.
광범위한 도서 목록 및 기타 유용한 정보도
퀸은 광범위한 내용이 담긴 수십 개의 글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이 새로운 비트코인 지지자는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사이페디언 암무스(Saifedean Ammous)의 “비트코인 스탠더드(Bitcoin Standard)”부터 조나단 바이어(Jonathan Bier)의 “블록 크기 전쟁(Blocksize Wars)” 등 꽤 광범위한 도서 목록을 거론하며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팔로워에게 “변명하지 말고 실행으로 옮기십시오”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조니는 JP 모건(JPMorgan)의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등 대형 금융사의 비트코인에 대한 위선적인 입장을 담은 몇 년 전부터 최근까지의 암호화폐 관련 뉴스 헤드라인이 찍힌 사진을 다수 올렸습니다. 이는 퀸이 시사한 것처럼 대형 금융사는 고객의 이익을 진정으로 염두에 두지 않기 때문에 이들이 하는 충고를 경계해야 하며 때로는 그 충고에 반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이 선수는 정액 정기 매입 혹은 달러평균원가법(dollar-cost averaging)이라 불리는 자신의 투자 전략도 공유했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가격 움직임과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2주 간격으로 100달러씩 투자하는 방식으로 일정 간격을 두고 일정한 양의 BTC를 매입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이는 복잡한 초단기 주식 매매(day trading)를 배우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가장 인기가 많으며, 효과도 검증된 전략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