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팬들을 위한 슈퍼볼 전용 NFT
NBA 탑샷이 성공을 거둔 이후 미국 스포츠 업계에서 블록체인 상품은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내셔널 풋볼 리그(NFL)의 경우 선수 및 조직에서 직접 나서 대체불가토큰(NFT)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기업과 사업적 관계를 맺고, 상품을 홍보하거나 적용하고 있습니다.
목차:
- 슈퍼볼 LVI 기념 티켓 토큰화
- NFT, 티켓팅 및 팬 참여 기회의 미래
슈퍼볼 LVI 기념 티켓 토큰화
지난 56회 슈퍼볼이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70,000명 이상의 관객으로 가득 찬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슈퍼볼은 숀 맥베이(Sean McVay) 감독이 이끄는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잭 테일러(Zac Taylor) 감독의 신시내티 벵골스 팀이 맞붙는 경기로, 뛰어난 경기력과 팬들이 바라는 최고의 스포츠 액션이 선사하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램스가 마지막 쿼터에서 7:0으로 득점하며, 근소한 점수 차(23-20)로 승리했고, 와이드 리시버인 쿠퍼 컵(Cooper Kupp)은 멋진 경기에서 활약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선보인 운동선수로서 뛰어난 역량과 스포츠맨십은 오랫동안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추억을 더욱 생생히 기억하기 위해 NFL은 NFT 형식으로 가상 기념 티켓을 출시하여 이번 경기의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이 티켓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미식축구 역사상 최초로 완전한 모바일 티켓팅 경험을 선사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기장에서 실시간으로 경기를 즐긴 각각의 팬들은 완전히 맞춤 설정된 NFT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토큰에는 램스와 벵골스 팀의 경기를 관람한 구역, 열, 좌석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NFT, 티켓팅 및 팬 참여 기회의 미래
최근 NFT 이니셔티브에 대한 질문을 받은 NFL 비즈니스 개발 수석 부사장인 바비 갈로(Bobby Gallo)는 대체불가토큰 형식의 가상 기념 티켓이라는 컨셉이 정기 시즌에 처음 시행되어 매우 특별한 팬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압도적 성공을 거두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아이디어에 대한 인기를 실감한 미식축구 리그는 시즌이 끝난 후 결승전, 즉 슈퍼볼 LVI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비 갈로는 NFT를 통한 티켓팅의 도입은 팬들이 좋아하는 행위인 경기 표의 일부를 수집하는 행위와 유사하지만, 더 멋진 디자인으로 안전하게 보관 가능한 디지털 형식일 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티켓은 슈퍼볼 사상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두 번째 경기였으므로,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티켓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NFL은 경기일 전에 구매 가능한 7가지 기념 토큰도 발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