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xBit 뉴스
2022-11-22 17:10:00

UCI 트랙 챔피언스 리그 및 BLAST 프리미어: 폴 파이널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UCI 트랙 챔피언스 리그

전설적인 록밴드인 퀸이 노래에서 말하듯, 자전거 경주가 이제 곧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엔 생캉탱이다! 사이클링 세계의 최정상 선수들이 피 튀기는 접전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UCI 트랙 챔피언스 리그의 3번째 라운드가 프랑스의 생캉탱에서 진행됨에 따라, 이번 주말 또 한 번의 바퀴 두 개로 펼쳐지는 스릴이 예정되어 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수많은 대결이 우리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임은 틀림없다.  

지난 주말 베를린에서 펼쳐진 대회를 복기하면, 케이티 아치볼드가 베를린에서 이루어 낸 우승을 다시 한번 차지하여 이 추세를 이어가고자 하기에 진정으로 짜릿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스코틀랜드 선수는 베를린의 인듀어런스 및 스크래치 레이스 두 종목에서 제니퍼 발렌트를 제치고 놀라운 승리를 거머쥔 후 대회 총점을 60점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여전히 신성한 푸른색 저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지난 주말 인듀어런스와 스크래치 레이스 두 경기 모두에서 2위로 경주를 끝낸 발렌트다. 그렇지만 아치보드가 순위에서 선두 발렌트와의 점수 차를 단 6점차로 따라잡은 것을 감안할 때, 발렌트는 이번 주말 프랑스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머쥐고 싶어 할 것이다.

매튜 리차드슨과 해리 라브레이선이 또다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 남자 경기의 긴장감도 극에 달할 예정이다. 이 승부는 베를린에서 있었던 스프린트 결승전을 재현한다. 이 강력한 두 호적수는 베를린에서 있었던 2주 차 대회의 스프린트 결승전에서 승부를 다퉜고, 리차드슨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라브레이선은 몇 주 만에 케이린에서 두 번째로 승리를 거두며 확실한 복수를 했다. 이로 인해 네덜란드의 라브레이선은 74점으로 이번 주말 레이스에 참가하게 되며, 이는 그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보다 2점 앞서는 점수이다. 따라서 이 두 선수가 상대방을 앞지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은 자명하다.

한편 남자 인듀어런스에서는 영국의 올리버 우드와 캐나다의 딜란 비빅이 스크래치와 엘리미네이션 레이스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마티아스 기예메트가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국의 마크 스튜어트는 팔마에서 치러진 1주 차 대회에서 승리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베를린에서 순위가 떨어졌기에, 프랑스에서 재기하여 다시 한번 종합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를 희망할 것이다.

다음 주말 런던에서 열릴 결승전을 앞두고 누가 우위를 점하든 간에, 이 레이스가 흥분으로 가득할 것임은 확실하다.

BLAST 프리미어: 폴 파이널 2022

페이즈 클랜 및 NAVI를 제외하고, 아직 다음 달에 열릴 BLAST 프리미어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따내지 못한 일부 CS:GO 강자들이 마지막 기회를 위해 대기 중이기에, 이번 주말에는 모든 이목이 코펜하겐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CS:GO의 강호들은 1위에게 주어지는 $200,000를 포함한 총상금 $425,000를 받기 위해 승리를 갈망하고 있을 것이다.

페이즈 클랜의 경우 이미 결승 진출은 확정되었지만, IEM 메이저 리오 2022의 레전드 스테이지에서 0승 3패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무자비하게 탈락한 것을 설욕하고자 A조에서 우승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할 것이다.

하지만 페이즈 클랜은 개막전부터 혹독한 시험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인 OG e스포츠팀은 이번 경기에서 완벽히 승리해야만 BLAST 프리미어 순위에 의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기에 호락호락하게 승리를 내어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OG는 페이즈 클랜과의 지난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페이즈 클랜을 상대도 또 다른 승리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을 것이다.

이 조에 있는 닌자 인 파자마스 또한 페이즈 클랜과 마찬가지로 개막전에서 히로익을 상대로 리오에서 보여주었던 실망스러운 모습을 덮어버릴 수 있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페이즈 클랜처럼 NiP 또한 브라질의 레전드 스테이지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한 반면, 히로익은 모든 배당률이 나타내는 것과는 반대로 훌륭한 경기를 펼치며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히로익은 이 대회에서도 여전히 그 상승세를 탈 것임을 확신하고 있을 것이다.

한편 B조에서는 G2 e스포츠가 재기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일 것이다. ESL 프로 리그에서의 강력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G2는 RMR 메이저가 열리는 리오로 가는 티켓을 확보하는 데 실패하였고, 그에 따라 코치였던 레미 “XTQZZ” 쿠오니암과 결별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얀 뮐러가 임시로 코치를 맡았으며, 이곳에서의 훌륭한 성적은 그가 코치직을 계속 맡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상대편에게 자비를 보여줄 마음이 전혀 없는 NAVI와 팀 리퀴드를 상대로 힘겨운 대결을 치러야 한다.

어떤 일이 벌어지든, 앞으로 며칠 동안 엄청난 즐거움을 선사할 경기가 준비되어 있는 것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