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xBit 뉴스
2022-12-06 15:35:00

이번 주말, 스릴 만점의 경기가 기다린다!

NBA

 

농구 팬들이 집결할 시간이다! 앞으로 며칠 동안 일부 엘리트 농구팀들이 코트에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짜릿한 NBA 경기의 홍수가 기다리고 있으니, 팝콘을 준비하고 채널을 고정하자.

 

모든 경기 중에서도 가장 군침이 도는 목요일 이른 아침 경기에서는 누구도 제지할 수 없는 파워를 가진 보스턴 셀틱스와 결코 움직이지 않는 목표를 가진 피닉스 선즈가 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기에 우열을 가리기 힘든 승부가 펼쳐질 것이 예상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이번 시즌 셀틱스는 예상치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이들이 헤드 코치인 이메 우도카의 정직과 주요 선수인 다닐로 갈리나리 그리고 로버트 윌리엄스 3세의 부상으로 인해 셀틱스가 지난 시즌의 압도적인 성적에 다시 도달하려면 고군분투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 시즌 결승 진출팀이었던 셀틱스는 임시 코치인 조 마줄라의 지휘 아래 초반부터 승승장구하고 있다.

 

셀틱스는 지난주 토론토 랩터스의 터프한 도전을 물리치고 이번 시즌 20번째 우승을 거머쥔바, 이번 빅매치에 기세등등하게 등장할 것이다.

 

 

하지만 셀틱스는 현재 서부 컨퍼런스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있는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치러야 할 것이다. 피닉스 선즈는 지난 원정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130-111로 패한 후 다시 승리 전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짝 독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피닉스 선즈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그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이번 주말 대결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여 추진력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 주말 선즈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경기는 누가 서부 컨퍼런스에서 선두를 차지할지 결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한편 셀틱스는 이번 주 목요일 운명과도 같이 현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와의 경기를 맞아 지난 시즌 NBA 결승전을 재현할 예정이다. 비록 지난 결승전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가 수월하게 승리를 차지했지만, 이번 캠페인은 초반부터 힘겹게 시작한데다 현재 10위에 머물고 있기에 셀틱스가 지금보다 더 좋은 맞대결 기회를 찾기는 힘들 것이다.

 

셀틱스가 복수를 있을 것인가, 아니면 역사는 반복될 것인가? 무슨 일이 벌어지든 앞으로 며칠 동안 엄청난 흥분의 파도가 우리를 휩쓸 것이다.


 

NHL

 

새로운 시즌이 한창인 NHL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엄청난 경기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앞으로 며칠 동안 우리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것이 확실하다.

 

그 중에서도 이목이 쏠리는 경기는 일주일 만에 두 번째로 진행되는 현 스탠리컵 챔피언인 콜로라도 애벌랜치와 애틀랜틱 디비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보스턴 브루인스의 경기일 것이다. 브루인스는 애틀랜틱 디비전의 선두 자리를 굳히기 위해 지난 일요일 5-1로 역전승을 거둔 경기를 재현하고자 할 것이다.

 

 

또한 브루인스는 화요일 경기에서 퍼시픽 디비전 선두인 베가스 골든 나이츠에 4-3으로 패한 것을 만회하고, 브루인스의 패배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는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를 따돌리기 위해 이번 승리가 더욱더 간절할 것이다.

 

 

콜로라도 애벌랜치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승점 하락을 용납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 그러나 콜로라도 애벌랜치의 최근 폼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짜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벌랜치는 지난 4번의 원정 경기 중 3경기에서 패배했으며, 패배한 3경기에서 모두 5점을 내줬다. 게다가 최근 승리했던 버팔로 세이버스와의 경기에서도 4점을 내준 바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애벌랜치가 승리를 거두려면 수비진의 구멍을 막아야 할 것이다.

 

콜로라도 애벌랜치가 마지막으로 웃게 될 것인가, 아니면 브루인스가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둘 것인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기가 막힌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다.